[ 제97회 총회장 정준모 목사 취임사 ]
모든 영광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립니다.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7회 총회장으로, 총회의 머슴이 되어 하나님 앞에서 한 점의 부끄럼 없이 겸손하게, 진실되게, 화평하게, 성실하게 총회를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임기동안 새로운 100년의 비전 성취를 위해 다음 10대 성취 과업을 위해 온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1. 총회설립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개혁 교단의 보루로서 신학적 정체성을 확실하게 세우겠습니다. 한국 보수 장자 교단으로 대외적 위상을 회복하고 개혁 신학을 주창하는 교단 간의 진리 보수 연합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특별히 WCC신학과 운동을 단호히 대격하며, 칼빈주의 개혁신학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선포하겠습니다.
2. 현재 한국 교회가 처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새로운 100년 교단 비전, 2050 3R(개혁, 갱신, 부흥)”을 슬로건으로 삼아 개혁부흥운동, 기도성령운동, 회개성결운동, 전도복음운동, 차세대교육운동 등을 권역별, 노회별, 교회별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총회발전기획위원회를 조직하고, 향후 5년간 총회 부흥발전을 위한 장기 계획과 구체적 지침서를 만들어 실시하겠습니다.
3. 교단 산하 모든 기관의 인사 및 재정 운영이 객관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필요시 전문 감사기관을 통한 철저한 감사 제도를 운영하여, 더 이상 부끄러운 금전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클린 합동총회의 이미지로 환골탈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총회 산하 모든 기관의 효율적 인력 수급 계획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효율적 행정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4. 교단 산하 각 치리회 안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는 분명한 권징을 실시함으로 교회의 존귀와 영광을 회복하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을 베푸는 사랑과 화평이 넘치는 교회와 행복한 교단, 하나 된 교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5. 종교다원주의 및 교회 안팎의 이단 문제에 대하여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제97회기는 이단과 전쟁을 선포하며 잃어버린 영혼 구령에 힘쓰는 교단으로 비상하겠습니다.
6. 교단 내외의 정치적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대화와 소통, 양보와 화합으로 하나 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교단이 안고 있는 문제를 주제로 하여 분기별, 권역별로 총회발전토론회를 개최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교회의 개혁과 투명성 재고를 위하여 건강한 언론 기관들과 원만한 대화와 소통의 길을 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특히, 총회 파회 이후 상비부 중심의 역동적 총회를 이루어, 총회 산하 모든 기관의 연합 운동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한 교단적 장기 발전 계획수립과 현 사회적 제반 문제들 즉, 소외계층, 자살, 성폭력, 폭력학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하여 해당 상비부가 연구하고, 대책 및 방안을 강구하여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8. 교단 산하 미자립 교회의 자립을 위해 제96총회가 승인한 교회자립지원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계속적인 방안을 강구하며 구체적인 지원이 실행되도록 힘쓰겠습니다.
9. 현재 총회세계선교회가 당면한 어려움을 대화 가운데 해결하고, 다시 일어나 세계 선교의 빛이 되는 목표 지향적 선교정책, 깨끗하고 투명한 선교재정정책을 운영하는 감동적인 선교 교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0. 세례교인 헌금의 활발한 모금과 투명한 지출을 위해 범 교단적 정책을 수립하여 전국교회에 신뢰감을 구축하고 미자립교회 지원과 은퇴교역자 복지, 총신대학교를 비롯한 지방신학교 육성, 불우 신학생 장학금 지급, 낙후 지역 선교 후원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총회가 추구하는 선한 계획과 목적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2012년 9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00주년 기념
제97회 총회장 정준모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