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 메시지]
가을 들녘 깊어가는 단풍사이로 풍성하게 익어가는 과실을 바라보며 한 해 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떠난 청교도는 두 달여를 항해한 후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합니다. 그렇지만 추위와 굶주림 그리고 죽음의 공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경속에서 청교도들은 신앙을 지키며 옥수수와 보리, 밀을 경작하였고 마침내 추수하게 되었습니다. 고통속에 추수한 것을 가지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사실 감사와 찬양은 성숙한 신자가 하는 신앙의 꽃이고 열매입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번씩 기도했습니다. 그 때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이 아니라 계속 기도하면 사자굴에 들어가 사자 밥이 되는데도, 그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 그 다니엘을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 6:10 ...전에 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끓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우리가 할 감사는 범사에 감사입니다.(살전 5:18)
구원의 복과 오만가지 복을 누리는 가운데도 어려움도 있지만, 감사를 기뻐하신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하는 주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